대신증권은 최근 롯데쇼핑의 주가하락은 실적과 소비심리 위축 우려 등이 반영된 결과지만 주가 하락폭이 과대해 현 시점에서 투자 메리트가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의 주가수익배율(PER)이 20.8배인데 비해 롯데쇼핑은 12.2배로 차이가 난다는 것.
1분기 실적도 1 ~ 2월까지 백화점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3%대 이상이고 마트도 2월까지 6%대 이상의 매출 증가가 나타나고 있어 기존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이 자체적으로 설정한 올해 전망치도 다소 보수적이어서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고 롯데카드 등 계열사로부터의 지분법 이익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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