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실적호전주 10選 - 대신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3.31 11:24
대신증권은 올해 1/4분기 실적호전주중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종목에 주목했다.

기아차, 한솔LCD, LG디스플레이, STX조선에 대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을 기대했다. LG전자동아제약은 순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 종목은 한진해운이다. 컨테이너운임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실적도 증가했는데 이러한 상승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분법이익 증가에 따른 실적 호전주는 LG와 한솔LCD이다. 특히 LG는 역대 최고의 지분법 이익이 예상된다.

중국 조선소의 원가 경쟁력 약화로 수혜를 본 종목은 현대중공업과 STX조선이다. 2007년 계약 평균 선도 환율 대비 2008년 계약 평균 선도환율이 41원/달러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LG화학은 2007년말 이후 석유화학제품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0%증가한 2663억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STX조선, LG화학, 한진해운, LG디스플레이, LG, 한솔LCD 등은 28일 종가 대비 50% 이상의 상승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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