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구, "나경원 의원, 대운하 맞장토론하자"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8.03.28 20:40

정범구 통합민주당 후보(서울 중구)는 28일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맞장토론을 해보자"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신당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번 총선에는 정책 대결이 없다"며 "미녀 콘테스트, 미녀들의 싸움이라고만 부각시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뿐만 아니라 모든 건설회사들이 대운하 건설을 위한 기초작업을 하고 있다"며 "한반도 대운하는 대재앙이며 70년대 개발독재식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지역공약으로는 "중구를 교육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내세웠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금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 신낙균 최고위원, 김상희 최고위원, 이계안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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