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표는 이날 오전 김씨의 빈소가 마련된 순천향 구미병원을 찾아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는 빈소에서 구미시장으로부터 수사 상황 등을 간단히 보고받은 후 "박 전 대통령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타깝고 충격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박 전 대통령의 생가보존을 위해 평생 노력하신 분이 허무하게 돌아가신데 대해 당 대표로서 조의를 표한다"며 "박근혜 전 대표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아무 보수도 없이 개인이 보존하는 건 원시적"이라며 "국가차원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당이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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