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혼조세…상하이 1%대↓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3.28 11:48

아시아 주요 금융株 약세

28일 아시아 주요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7.08엔(0.06%) 하락한 1만2597.5로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0.15%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5%대 급락에 이어 이날도 1% 하락하고 있다.

반면 오전 11시 40분 현재 한국 코스피지수는 1.04% 오르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0.94% 상승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0.7%, 싱가포르 ST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0.3% 오르고 있다.


은행들의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에 따라 금융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호주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 은행이 급락하고 있다. 한국 증시에서도 신한지주 국민은행 등 금융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은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신킨자산운용의 후지와라 나오키 대표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에 대한 우려에 발목 잡혀 있다"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자산과 관련이 없는 증권주들까지 동반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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