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 확인하고 가자…금리 보합

머니투데이 정성민 기자 | 2008.03.28 11:50
28일 채권금리가 보합권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2틱 상승한 107.62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 별 다른 이슈가 없다. 선물로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인 107.70대에서는 매도로 5일과 60일 이동평균선이 몰려 있는 107.40선에서는 매수하는 양상이다.

다음주 2월 광공업생산과 3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관망양상이 짙다.여기에 주요 금융기관이 3월말 결산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거래에 참가하지도 않고 있다.


은행권 채권매니저는 "선물로 기술적 플레이만 나오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다음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하다"고 전했다.

다만 전일 외국계기관으로 추정되는 장기물 매수에 대한 시장 기대심리는 관측된다. 장기물 쪽으로 외국계 금융기관의 매수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증권사 채권매니저는 "실제로 3월 들어 외국인 매수가 다시 유입되는 모습"이라며 "어제 외국계 금융기관 장기물 매수로 시장에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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