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 이장훈·주성도 각자대표 체제로

권화순 기자 | 2008.03.28 14:59
한국신용정보는 28일 사업부문(BU)별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이장훈 전 감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신용정보는 현재 주성도 대표와 이 신임대표의 각자대표체제로 전환된다.

신임 이 대표는 1951년 생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금융감독원 조사1국 국장, 증권검사2국 국장, 한국신용정보 상근감사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CB(크레딧뷰로)사업을 맡고, 주 대표는 경영을 총괄하면서 채권추심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한신정 관계자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의 변화는 BU별 경영체제를 구축하려는 그룹의 경영전략이 반영된 것"이라며 "각 사업부문에서의 경영효율성 및 독립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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