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비는 외과 김선회 교수의 '다양한 혈관 결찰 방법의 비교'를 포함해 총 3편의 과제수행에 쓰여질 예정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서울대병원 암연구비 지원 사업은 매년 임상에 활용 가능한 기초연구 중 3과제를 선정해 총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오는 2015년까지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이 지원된다.
박용현 이사장은 "암이 더 이상 불치의 병으로 여겨졌던 시대가 끝나고 있다"며 "그러나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때까지 지원을 아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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