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그린버그 전CEO 횡령혐의 소송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3.28 07:12
세계 최대 보험사인 AIG그룹이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주식을 횡령한 혐의로 전 최고경영자(CEO)인 모리스 행크 그린버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G 측은 "그린버그와 6명의 임원들이 지난 2005년 AIG의 관계사인 스타인터내셔널(SICO)의 주식을 횡령했다"며 "피고인들은 AIG의 최대주주인 SICO의 이사회를 장악하고 회사를 사적인 투자수단으로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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