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토마스 덩 중국 전략 최고책임자는 "올해 중국 기업들의 순익 증가율은 평년 보다 낮은 15~20%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상하이A지수가 30% 이상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락세가 더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초 올해 중국 기업들의 예상 순익 증가율이었던 31%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또 올해 미국 경기 침체로 중국 수출이 타격을 입을 것이며 이에 따라 10%대 성장률 달성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