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Photo(Fog-Free Photo. 사진)'라는 이름의 이 의료기기는 아이 손바닥 만한 크기(세로2.5, 가로1.5, 높이1 inch)로 치과용 거울과 쿨링 팬, 2개의 LED전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구강 내 촬영은 무영등을 켜고 치과용 거울을 이용, 입속으로 빛을 반사시켜 진행한다. 이때 환자의 입김을 통해 거울에 김이 서리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조인력이 투입돼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무영등은 환자와 의사의 눈을 부시게 만들었다.
개발된 기기는 세계적인 교정학 저널인 '임상교정학저널(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 2008년 2월호에 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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