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중기 대상 직무향상 무료교육 실시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3.27 10:23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핵심직무 향상을 위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27일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08년도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돼 다음달 14일부터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직무향상 지원사업 실시를 위해 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월 90개 기관으로부터 429개 과정의 신청을 받았다. 그 중 생산성본부는 지난해 5개 과정에 이어 올해 8개 과정이 선정돼 신청 기관중 가장 많은 수의 과정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8개 교육 과정은 전략경영, 인사·조직관리, 영업·마케팅·유통, 재무·회계, HRD·리더십, 생산관리·생산기술, 품질관리, 기술경영·R&D 등이다.


여상철 생산성본부 인적자원개발본부장은 "중소기업은 핵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무료로 받을 뿐만 아니라, 훈련 참가 근로자의 인건비도 지원받으면서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은 다음달 14일부터 10월말까지 7개월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실시되며 신청 접수는 27일부터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