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농동에 아파트 1348가구 들어선다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03.27 08:25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 전농 제6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설 아파트(919가구) 조감도
↑ 전농 제10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설 아파트(429가구) 조감도.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아파트 1348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전농 제6주택재개발구역 변경 지정안'과 '전농 제10주택재개발구역 지정안'을 각각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전농 제6주택재개발구역 변경 지정안'은 동대문구 전농동 53-1번지 일대 7만3631㎡에 평균 12층 높이 아파트 919가구(임대 157가구)를 건립하는 계획이다.

위원회가 전농동 134번지 일대 2만5639㎡ 부지에 아파트 429가구(임대 73가구)를 건립하는 '전농 제10주택재개발구역 지정안'도 통과시킴에 따라 전농동 일대에는 아파트 1348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위원회는 또 강동구 암사동 414-2번지 일대 20만3089㎡의 암사.명일아파트지구 도로 등 정비계획 일부를 바꾸는 안건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 207만4940㎡의 잠실아파트지구 도로 일부 폭을 변경하는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결의했다.

하지만 위원회는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 4만9240㎡의 '행당 제6구역 주택재개발구역 지정안'과 성수동 656-1267번지 1만5165㎡의 '성수1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 등은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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