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진흥원, CKD창투와 바이오기업 지원협약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3.26 16:49
↑업무협약 체결 장면. 왼쪽에서 세번째가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6일 CKD창업투자와 바이오기업 투자 활성화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약개발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공동으로 해내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유망기업을 발굴, 기술이나 사업성을 평가해주고 추천하는 역할을 하며, CKD창업투자는 이렇게 선정된 바이오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재무구조 등 경영자문과 자본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의 지원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BIO KOREA 2008, 인터비즈 파트너링&투자포럼 등 각종 행사도 함께 지원한다.


이용흥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신약개발 및 바이오에 특화된 양 기관의 특성을 활용해 기술사업화를 위한 직접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KD창업투자는 종근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투자기관이다. 최근들어 모기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약개발 등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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