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中企 핵심직무능력 향상 지원사업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03.26 15:04

재무·회계, 생산관리 분야 등 8개 과정 실시

한국생산성본부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08년도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돼 다음달 14일부터 해당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 실시를 위해 지난 2월에 90개 기관에서 429개 과정을 신청 받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한 결과, 33개 기관의 73개 과정을 우수 훈련과정으로 선정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해 5개 과정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8개 과정이 선정돼 33개 기관 중 가장 많은 수의 과정을 실시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전략경영, 인사ㆍ조직관리, 영업ㆍ마케팅ㆍ유통, 재무ㆍ회계, HRDㆍ리더십, 생산관리ㆍ생산기술 등 6개 분야에서 교육이 이뤄졌고 올해는 기존 6개 분야 외에 품질관리, 기술경영ㆍR&D가 추가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를 위해 다음달 14일부터 10월말까지 7개월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27일부터 홈페이지(http://www.kpc.or.kr)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사업주와 근로자는 자신이 원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정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게 요구되는 양질의 핵심훈련과정을 선정해 무료교육 훈련기회와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시키기 위해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훈련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의 사업주와 근로자이며 근로자가 훈련에 참가하면 산업인력공단에서 해당 기업에 인건비도 지원한다.

여상철 한국생산성본부 인적자원개발본부장은 “중소기업은 핵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무료로 받을 뿐만 아니라, 훈련 참가 근로자의 인건비도 지원받으면서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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