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코스피 지수연동 예금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8.03.27 08:30
대구은행은 4월15일까지 코스피 200지수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고금리 복합예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금리는 연 3.5∼17.3%다.

이 상품은 총 가입금액 중에서 일반 정기예금과 지수연동 정기예금에 각각 절반씩 넣는 상품이다. 정기예금에는 연 7.0%의 금리가 확정 적용된다. 지수연동 정기예금은 코스피 200지수의 상승률에 따라 연 0.0% ~ 연 27.5%까지 받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일반 정기예금에서 연 3.5%, 지수연동 정기예금에서 최고 13.8% 등 최대 연 17.3%의 수익이 가능하다.

▲대구銀, 고금리 복합예금 판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확정금리 정기예금 500만 원과 지수연동 정기예금 500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2000억 원 한도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가입시 원금과 최저 3.5%의 이자가 보장되며 주가 변동에 따라 최고 17.2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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