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충청북도와 투자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 2008.03.26 11:09

풀무원 본점 소재지인 충북 증평, 괴산, 음성군과 협약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26일 지자체-기업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산업발전을 촉진하고자 본점이 위치한 충청북도내 증평, 괴산, 음성 등 3개 군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는 이 협약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풀무원은 충청북도의 행정적 지원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약 104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충북지역에 녹즙 공장 등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중앙 물류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수련원인 ‘풀무원 LOHAS Academy’를 조성하고 유기농산물 계약 재배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은 또 충북 인재양성재단에 3년간 총 9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장학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행사와 청소년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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