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쌍용건설 인수 포기 이후 구체적인 부동산 개발에 대한 방향은 올해 안에 나올 예정"이라며 "부동산 개발은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용산에 소재한 본사 건물(장부가 143억원)과 자회사인 베니건스가 보유 중인 강남 도곡동 건물(장부가 210억원)에 대한 개발 계획이 올해 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현재 국내 제과 시장이 포화 상태고, 제2익산공장, 제3익산공장 및 청주공장 등의 가동률이 40~60% 수준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부동산 개발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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