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신임 사장에 장형덕씨 내정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3.25 19:27
장형덕(사진) 전 국민은행 감사가 비씨카드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

비씨카드 사장추천위원회는 25일 주요주주은행인 우리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신한카드 관계자 등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형덕 전 국민은행 감사를 비씨카드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장 내정자는 씨티은행에서 소비자금융영업담당 상무를 역임한 뒤 교보생명 대표 이사를 거쳐 최근까지 국민은행 상근 감사위원으로 재직해 왔다.


장 내정자는 오는 27일 열리는 비씨카드 정기주주총회에서 3년 임기의 대표이사 사장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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