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롯데칠성ㆍ풀무원ㆍCJㆍ미니스톱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 2008.03.25 15:43
◇‘봄녹차 비 오기 전에’=롯데칠성음료는 녹차 본연의 부드럽고 은은한 맛과 향이 일품인 우전차(雨前茶) 함유 ‘봄녹차 비 오기 전에’(340mL 페트, 900원)를 2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합성 녹차향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최고급 찻잎 종인 우전차를 비롯해 중작, 대작 등 순수 100% 국산 녹차 추출액으로 만들어 타회사의 녹차음료나 혼합차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자연에 가까운 야생상태의 다원에서 자란 최상급 찻잎을 사용해 자연의 신선하고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저온에서 서서히 우려내 쓴맛이 적고 녹차 본연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껍질이 들어간 감귤즙’=풀무원녹즙은 친환경 제주감귤 껍질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은 ‘껍질이 들어간 감귤즙’(1500원/120ml)을 25일 출시했다.

무농약 유기농 제주감귤을 사용해 안전한 것은 물론 감귤 알맹이와 껍질을 통째로 갈아 넣어 천연 그대로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기존의 농축과즙과 액상과당으로 구성된 제품이 아닌 제주감귤의 껍질까지 함께 넣은 100% 생즙으로, 기존 제품들보다 많은 5개 분량의 감귤이 껍질까지 통째로 들어가 껍질에만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의 함유량이 50mg으로 타 제품보다 월등히 높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매콤한 닭볶음탕 양념’=CJ제일제당은 태양초고추장과 국산 과일을 넣어 만든 ‘백설 매콤한 닭볶음탕 양념’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명 ‘닭도리탕’으로 불리는 ‘닭볶음탕’ 조리용 양념으로 국내에 유일한 프리미엄 닭고기용 양념장이다.

이 제품은 해찬들 태양초골드고추장과 고추양념, 국산 사과, 배 등 고급 재료를 황금비율로 만들어 닭고기의 제 맛을 살려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닭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육질을 살리기 위해 생강과 사과, 배 등 과일을 사용해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던 닭볶음탕을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MSG(L-글루타민산나트륨)을 넣지 않고 사골, 멸치, 표고버섯 농축액으로 맛을 내 뒷맛이 깔끔하다. 닭 1마리용 240g은 1700원, 2마리용 480g은 2800원이다.

◇‘소프트아이스크림’=미니스톱은 업계 최초로 소프트아이스크림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패스트푸드 전문점 2개사에서만 취급하고 있는 소프트아이스크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니스톱은 일본내 시장 점유율 1위인 소프트아이스크림의 제조 가공기술 제휴를 통해서 지난 2년여 동안 상품을 개발해 왔다.

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을 제조할 때 사용하는 탈지유를 쓰지 않고 최상위 등급의 고급 생우유와 생크림, 연유를 사용해 기존 상품과 차별화했다. 바닐라, 스트로베리, 스트로베리믹스 3종을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각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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