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美 이스트카메론 광구 가스생산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03.25 14:46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22일부터 미 멕시코만 연안 해상가스전 이스트 카메론 281 광구(East Cameron #281)에서 가스생산이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

유아이에너지가 11.2%의 지분을 투자한 이 광구는 미국의 독립 유전개발 전문업체인 센추리 익스프로레이션(Century Exploration Inc.)이 운영권을 가지고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2년간 생산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만식 유아이에너지 사장은 "이번 광구의 생산 개시는 그 규모보다 미국 멕시코만 해상가스전 투자수익 회수의 서막이 올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10% 지분을 투자한 웨스트 카메론 230광구(West Cameron Block #230)는 4월 말에, 10.81% 지분을 투자한 갈베스톤 A-155 광구(Galveston #A-155)는 8월 말에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사장은 "유아이에너지는 멕시코만 지역 7개 광구에 총 2000만 달러 규모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 지역에서만 최소 5000만 달러 가량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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