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사 선임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3.25 13:48
일양약품은 25일 김동연(金東淵) 현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일양약품은 정도언 대표이사 단독 체제 정도언·김동연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이사는 1976년도 일양약품 중앙연구소에 입사,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의 개발 및 기술계약(라이선싱) 체결과 백혈병 치료제 'IY5511'등을 개발했다.

김동연 대표이사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창의와 혁신을 갖춘 비전있는 기업문화 향상에 역점을 두겠다"며 "항궤양 치료제 일라프라졸과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IY5511등 연구개발(R&D) 역량강화를 통해 미래가치를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 변화의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역량구축이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보장받는 최우선 과제"라며 "중·장기 미래 비전 및 좌표가 명확한 일양약품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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