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메모리는 지난해 1억2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회사로 삼성전자, 킹스톤, 렉사 등 독일 내 메모리 유통에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업체다. 엠트론은 코스 메모리를 통해 우선적으로 독일에서 안정적 판매망을 확보하고 앞으로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지역까지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허닝턴은 홍콩과 마카오에 기반을 둔 PC 하드웨어 유통업체로 지난 2월 홍콩에서 엠트론 SSD 런칭 프로모션을 열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엠트론(MTRON)은 지난 1월에 데이터 저장미디어 업체인 이메이션(Imation)과도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은 바 있다.
엠트론은 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SSD 시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해외 업체의 OEM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엠트론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비즈니스의 발굴 및 확대를 통해 회사의 내적 성장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며 "SSD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엠트론은 2005년 설립된 스토리지 및 서버 시스템, 그리고 보안기술을 적용한 플래시메모리 솔루션 업체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