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금전과 관련된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입장"이라며 "(금품 살포로 물의를 빚은) 김 후보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내렸고 김 후보 스스로 공천 자격을 반납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날 지역 간담회에서 유권자에게 금품을 전달하다 현장에서 선관위에 적발됐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중 태백·영월·평창·정선 지역 공천자를 다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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