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한국 미래 증시를 이끌어갈 기업의 조건을 9회에 걸쳐 분석한 ‘백년 기업의 조건’. 쿨머니팀은 백년기업의 핵심적인 조건으로 ‘책임의식’을 뽑고 각각의 산업 주체가 당면한 도전 과제와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세밀하게 제시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 개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조화롭고 장기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이해와 동의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자연과 인류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것은 우리 언론에 부여된 또 하나의 막중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KBCSD 언론상은 2006년부터 시행된 지속가능발전 분야 국내 유일의 언론상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후변화, 경제양극화와 빈곤문제, 천연자원 고갈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는 △신문보도 부문 대상 중앙일보 특별취재팀 △신문보도 부문 우수상 ·머니투데이 쿨머니팀,곽정수 한겨레신문 기자, 이영완 조선일보 기자 △특별상 송두영 전 한국일보 기자 △TV영상부문 대상 박진홍 SBS PD △TV영상부문 우수상 홍기호·임기순 KBS PD, 송영재 SBS 부장, 윤길용·박상일 MBC PD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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