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한국판 서브프라임 발생 가능성 낮다"

머니투데이 황은재 기자 | 2008.03.25 09:01

-제6회 세계외대 미네르바 포럼 강연-

-한국판 서브프라임 발생 가능성은?

▲주택시장 위기 가능성은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은행쪽에서 볼멘소리를 하긴 했지만 늦다 할 때가 늦은게 아니다. 2004년부터 기억하는데 LTV이다 DTI다 해서 감독당국에서 은행 귀찮게 했다. 그때도 늦은 감이 있었다. 2002년부터 필요한 조치였다는 생각이 든다. 그 때 손을 안댔다면 지금 상황은 크게 나빠졌을 것이다. 큰 걱정은 없다.

자산가격 거품이 생기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다. 정책당국에서는 부동산 가격 움직임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게 보고 있다.


거래가 좀 안되고 있지만 자산가격이 오르지도 않고 많이 떨어지지 않은 것도 다행이다. 자산가격이 급락하면 그것도 문제이다.

은행쪽의 연체 부실 등의 문제가 크지 않다. PF는 열심히 챙기고 있다. 큰 은행들은 건설등에 대해 어려우면 기한 연장 움직임이 있다. 약간 불안한 구석은 있지만 미국의 서브프라임 처럼 심각한 문제가 있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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