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반등 지속 '시장안정 기대'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3.25 05:22
지난주초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금리인하를 계기로 달러화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후 4시10분(현지시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5428달러로 전날의 1.5439달러에 비해 0.11센트(0.07%)하락(달러가치 상승)했다.
주요 통화대비 US달러 인덱스도 72.86으로 전날에 비해 0.08포인트(0.11%)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도 100.70엔으로 전날의 99.42엔 대비 1.28엔(1.288%) 급등하며 다시 달러당 100엔대로 올라섰다.


연준의 금리인하폭이 0.75%포인트에 그치면서 약달러 추세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고 있는데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 실적이 예상을 뒤엎고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침체 둔화 가능성이 달러화 반등심리를 부추겼다. JP모간의 베어스턴스 인수가격 상향으로 금융시장 안정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달러화 강세 배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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