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은 5년 전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아버지는 집에 거의 들어오지 않아 할머니와 8세 여동생과 같이 살고 있는 소년 가장. KT 봉사단의 전문기술팀이 이날 이 군 집을 방문해 무료로 집을 수리했다.
봉사단은 찢어진 벽지와 장판, 깨진 창문 등을 교체하고 욕실에 환기를 위한 창문을 만들었다. 또 추운 겨울을 대비해 욕실 상단 및 벽면에 보온재를 시공했고 책상 및 의자를 제공했다.
김성만 KT수도권강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소년소녀가장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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