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700억 규모 신사옥 건설 스타트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08.03.24 16:07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11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2700억원 규모의 사옥 신축공사에 돌입한다.

24일 전경련에 따르면 대지면적 1만2146.0㎡, 건축연면적 16만8595.8㎡의 지상 54층, 지하 6층의 신사옥을 짓는데 2700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입찰공고 및 설계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신사업 건설에 나선다.


전경련은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는 현재 건물에 입주한 회사들의 이주 및 철거작업을 진행키로 했으며, 오는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할 예정이다. 철거가 끝나는 대로 착공해 2001년 12월 준공 후 입주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이를 위해 최근 83억원 규모의 건설사업관리(CM) 용역 수행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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