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정치란]우원식 "철학"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8.03.25 10:15
우원식 의원에게 정치는 철학이다. 정치를 하는 이유가 인생 철학과 맞닿아 있기 때문.

우 의원은 "정치란 사회적 약자, 소수자, 서민들 편에서 그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에 국회의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정치란 그에게 목표가 아니라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우 의원은 특히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근로자에 대한 보호, 환경, 여성, 교육분야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환경정의시민연대, 북부 실업자사업단, 교육복지재단 등 다양한 사회단체활동을 통해 의정활동을 펴오고 있다.

우 의원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입법과제가 곳곳에 숨어 있다"며 의욕있는 모습을 보였다. 의정활동 우수 국회의원다운 발상이다.

△서울출생(52세) △경동고·연세대 공대 △연세대 대학원 재학(환경전공) △17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원내기획부대표 △대통합민주신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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