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저소득층 각막이식수술 지원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3.24 15:25
건국대병원은 24일 각막이식이 필요한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무상으로 이식수술을 실시해준다고 밝혔다. 이는 병원과 한국라이온스클럽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이뤄진다.

이식에 필요한 각막은 한국라이온스클럽이 미국라이온스클럽의 도움을 받아 미국 현지에서 조달 한 것으로 제반비용은 한국라이온스클럽이 부담한다.

각막이식을 집도할 신기철 안과 교수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어둠속에 있던 환자들에게 빛을 선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술지원을 받고자하는 사람은 병원 사회사업팀(02-2030-7090)을 통해 외래진단을 받은 후 심사를 거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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