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최고위, 강재섭 공석에 이종현 공천 확정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3.24 11:04
한나라당은 2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강재섭 대표의 불출마 선언으로 공석이 된 대구 서구에 이종현(57) 경북대 교수를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종현씨는 대구 바이오텍 교수 출신으로 대구 지역의 공학과 테크노벨트 추진에 공이 큰 분"이라고 공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최고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공천 문제를 논의했으나 진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변인은 "오후 3시 다시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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