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증시, 마잉주 당선에 급등세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3.24 10:09
24일 대만증시가 정권 교체와 마잉주 총통 당선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로 개장했다.

가권지수는 6.15% 급등 출발한 후 오전 10시6분 현재는 475.50포인트(5.58%) 상승한 9000.49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국민당은 지난 2000년 민진당에 정권을 내준지 8년만에 마잉주 후보의 당선으로 정권을 되찾았다.


국민당은 지난 1월 실시된 총선에서도 전체 의석의 3분의 2를 차지했기 때문에 양안관계 개선과 경제 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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