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 10년만에 누적판매 60만대 돌파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03.24 10:07
르노삼성자동차의 SM5가 출시 10년만에 누적 판매 대수 60만대를 돌파했다.

르노삼성은 24일 북대구지점에서 60만 번째 SM5를 구매한 배군현씨를 초청해 최장 10년 무상 운전자보험증서를 증정했다.

행운의 주인공 배씨는 "평소 세련된 디자인과 믿을 수 있는 품질 때문에 SM5를 구매하게 됐다"며 "생일날에 맞춰 출고 날짜를 요청했는데 뜻하지 않게 10년 무상 운전자 보험까지 제공받게 돼 기쁨이 더하다"고 말했다.

SM5는 1998년 3월에 첫 선을 보인후 지난 10년간 1번의 전체 변경(full model change)과 3번의 부분 변경(face-lift)을 거치며 중형차 시장의 스테디 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박수홍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전무)는 "앞으로도 70만, 80만을 넘어 100만번째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SM5 탄생 10주년을 맞아 SM5의 역사와 신규광고, 갤러리, 이벤트 참여 등으로 꾸며진 홈페이지 'SM5 10주년관(www.renaultsamsungm.com)'을 운영하고 있다.
↑SM5의 60만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회사원 배군현씨(판넬 왼쪽)가 북대구지점 관계자 및 도우미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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