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용순 화백은 1955년 길림성의 한적한 농가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그림 실력을 인정받아 한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9세에 이미 최연소로 길림성이 선정한 12명의 중점작가로 선정, 국가가 제공하는 숙소에서 창작활동을 계속하며 중국 로신미술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중국에 동화되지 않고 우리 민족의 삶을 꾸밈없이 순수하게 화폭에 담아왔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포털아트는 미술품 전문 판매사로 3만점 이상의 작품을 판매함으로써 규모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이 이르렀다”며 “포털아트를 통해 수많은 작가와 작품이 소개됐지만,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림용순 화백의 작품은 동양화 최고 작가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림용순 화백은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3월22일(토) 오후 3시 포털아트 3층 세미나실에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미술품 애호가들에게 작품세계를 직접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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