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감원장에 김종창씨 유력(상보)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08.03.21 19:19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김종창 전 금융통화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이날 오후 비공개 회의를 열고 김 전 위원을 금감원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법무법인 광장 고문을 맡고 있는 김 전 위원은 경북 예천 출신이며, 행시 8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 금융정책과장, 주 영재무관, 재정경제원 국민생활국장 등을 거쳤다. 이어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감위 상임위원, 금감원 부원장보, 기업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금융위는 금감원장 후보 추천과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