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삼양라면 가격도 100원 인상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 2008.03.21 19:10
라면업계 선두주자인 농심이 가격을 100원 올린 후 한 달만에 오뚜기, 삼양라면, 한국야쿠르트 등 후발주자들도 줄줄이 같은 수준의 가격인상을 결정했다.

오뚜기는 21일 대형마트 기준으로 진라면 가격을 650원에서 750원으로 1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5개 묶음 가격도 2580원에서 2980원으로 올렸다.

한국야쿠르트도 다음달 라면값을 동종업계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삼양라면은 이달 초 삼양라면 가격을 650원에서 750원으로, 맛있는라면을 850원에서 95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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