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공격을 받은 사이트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가 아니라 미래에셋그룹 홈페이지로서 단순한 정보만을 올려두는 사이트고, 증권 홈페이지는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다운은 전문적인 해커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미래에셋측에 금전(5000만원)을 요구해 금감원과 사이버수사대와 공조해 대응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한편 이날 사이버 공격은 트래픽(방문자 수)을 일시적으로 증가시켜 다른 방문자들의 접속에 장애를 일으키는 방식으로 고객들에게는 피해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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