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일부 지역 공천 재검토

자유선진당은 공천의 최종 결정 권한을 이회창 총재에게 넘기기로 결정했다.

선진당은 21일 당무회의를 열고 공심위에서 결정된 공천자를 총재가 대표와 협의해 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논란이 됐던 충남 논산, 부여 청양, 대전 서갑, 동구 등 4개 지역 공천은 재검토 된다. 그 결과는 22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20일 오후 3차 공천자 명단이 발표되자 공천에서 탈락한 홍표근(충남 부여 청양) 예비후보와 그의 지지자들이 여의도 당사에 몰려와 항의하면서 당직자와 몸싸움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