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성장우려 수출로 극복-우리투자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03.21 08:31
우리투자증권은 웅진코웨이가 성장성 둔화 우려를 수출을 통한 외형 성장세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1000원은 유지했다.

향후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웅진코웨이가 연초 고점 대비 18% 가량 하락했지만 큰 펀더멘털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최근 주가 조정은 과도했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수출을 통해 웅진코웨이가 외형 성장세를 지속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방문판매보다 판매수수료 부담이 적은 시판 채널이 이마트, 하이마트, 전자랜드 외에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말에는 시판 비중이 렌탈 순주문의 5 ~ 8%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곁들였다.


실적 면에서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8.3% 늘어난 3161억원, 영업이익은 14.1% 늘어난 445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웅진그룹의 지주사 도입으로 CI비용과 로열티 비용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5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는 CI비용 중 20%는 1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열티는 매출액의 0.2%(약 27억원)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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