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시간 11시35분 현재 중국 상하이지수는 5.1%, 홍콩 항셍지수는 4.1% 급락했다. 선전증시가 3.8% 떨어지는 등 중화권 증시가 동반 급락세다.
티베트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티베트 망명 정부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이 본격 개입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대만 가권지수가 반등을 접고 0.6% 조정받고 있으며 싱가포르 한국증시는 2% 가까이 무너졌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