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엔트, 美회사와 발모제 비임상 계약 '↑'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3.20 10:02
오리엔트바이오가 개발중인 발모제(OND-1)에 대해 비임상 계약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7분 현재 오리엔트바이오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13.4%(140원)오른 1185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이후 한때 가격제한 폭까지도 오르는 등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전날 미국의 신약개발대행사인 찰스리버와 발모치료제에 대한 비임상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발모제(OND-1)의 임상1상 시험신청(IND)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개발중인 발모제(OND-1) 후보물질은 미 식품의약국(FDA) 공인 받은 기존 제품보다 수십배의 효능을 보인다"며 "이는 설치류 마우스 모델, 영장류 모델(대머리 원숭이)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 비임상 완료하고 내년 초에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임상1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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