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마케팅 강화에 따른 영업이익률 하락으로 수익 추정치를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는 68만2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혜원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중국 시장 성장세, 국내 영업부문의 수익성 건재 등을 꼽았다.
그는 "중국법인은 지난해 흑자를 기록하기 시작해 올해에도 기존 브랜드의 양호한 성장세와 신규 브랜드 런칭에 힘입어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우려하고 있지만 마케팅 강화에 따라 증가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 1%P 내외"라며 "올해 예상되는 영업이익률은 17.8%로 경쟁업체들과 비교해봐도 손색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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