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듀발리 골드만 대변인은 19일 대출 창구를 시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FRB 대출 창구를 이용했다고 전했다.
콜름 켈러허 모간스탠리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FRB 대출창구의 오명을 씻기 위해 대출 창구를 이용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미국 1, 2, 3위 증권사 모두 FRB 대출창구를 이용한 셈이 됐다. 3위 증권사 리먼브라더스의 에린 칼란 최고경영자(CEO)는 하루 전인 18일 매우 매력적인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이라며 FRB 대출창구 이용 경험을 털어놨다.
FRB는 월가 금융사들의 유동성 공급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일반 상업은행의 재할인창구와 유사한 프라이머리 딜러 크레딧 퍼실리티(PDCF)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