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사장은 품질혁신과 고객만족 달성을 위한 '6시그마'를 경영층으로부터 현장의 모든 운전원에 이르기까지 확대 보급해 지난해 하반기까지 2,278건의 과제 수행으로 약 2,800억원의 생산성 향상을 달성했다.
2005년 말부터 'IIF(Incident & Injury Free, 무사고 무재해)운동' 도입으로 2007년 정유업계 최초로 무재해 600만인시 기록을 달성하는 등 국가산업 발전에 정성을 쏟았다.
허 사장은 중국, 일본, 중동은 물론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 전통적인 연료유뿐만 아니라 윤활기유, 고품질 아스팔트 등 다양한 제품을 수출했으며, 중동 오만에 정유공장 신설부터 기술지원, 중국 리동에 방향족공장 신설 및 운전기술을 수출하는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000억원 규모의 GS칼텍스재단을 설립해 사회봉사활동, 지역문화진흥사업,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공익사업 수행의 기반을 마련했다.
허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회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끝임 없는 혁신활동을 토대로 지역발전과 국가산업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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