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닛케이 사흘만에 1만2천선 회복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3.19 15:33
19일 일본 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사흘만에 1만2000선을 회복했다.

미국 투자은행들 실적이 기존에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데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인하한 것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296.28엔(2.5%) 오른 1만2260.44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2.8% 강세를 보이며 1196.3으로 마감했다. 지수에 편입된 33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금융주들의 강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노무라홀딩스는 8.7% 급등했으며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은 5.4% 올랐다.

다이와자산운용의 나가노 요시노리 펀드매니저는 "미국 금융당국이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4% 오른 99.27엔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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