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9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전날보다 2.15% 오른 11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4일째 오름세로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던 14 ~ 17일 양일에도 3.1%, 0.8% 오르는 호조세를 보였다.
또 이달 초 9만9000원대에서 11만원대 후반으로 뛰어오른 상태다.
이같은 호조세로 시가총액 순위면에서도 6위로 올라섰다. 국민은행이 뒷걸음질을 치는 사이 4000억원 정도 차이로 6위로 올라선 것.
국민은행의 이날 시가총액은 16조8526억원으로 LG전자(17조2100억여원)보다 뒤진다.
국민은행은 또다른 LG계열사 LG디스플레이(16조4200억여원)에게도 턱밑 추격을 허용하고 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환율 개선으로 LG전자의 1분기 글로벌 매출액이 작년 4분기 대비 10% 증가한 11조53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환율의 순풍을 타고 순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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