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일제 강세…상하이 6일만에↑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3.19 11:46
19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금융회사들이 예상을 웃돈 실적을 발표하자 아시아 증시의 금융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기금 금리와 재할인율을 인하한 것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다.

이날 한국시간 11시 30분 현재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28.57엔(2.75%) 오른 1만2292.73으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37.41포인트(2.35%) 오른 1626.1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9% 오름세다.


대만 가권지수가 2.1% 오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와 싱가포르 ST지수도 각각 2.9%, 2.3% 강세다.

전날 4% 가까이 급락마감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7% 오르고 있다. 엿새만의 반등이다.

토키오 마린 자산운용의 요 히로시 매니저는 "예상을 웃돈 은행 실적이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안도감을 줬다"며 "연준이 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머니마켓펀드(MMF)에 자금을 묻어둔 투자자들이 주식에 눈 돌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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