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개장]美 호재+저가매수…상승출발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3.19 09:25
19일 일본 증시가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리먼브러더스와 골드만삭스가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금융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기금 금리와 재할인율을 각각 0.75%포인트 인하하면서 뉴욕증시가 최근 5년래 최대폭으로 오른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78.36엔(1.5%) 오른 1만2142.52를 기록하고 있다. 토픽스지수도 16.91포인트(1.5%) 오른 1180.54를 나타내고 있다.


노무라 홀딩스와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이 소폭 오름세다. 소니는 엔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니코코디알 증권사의 니시 히로이치 주식 매니저는 "업종 전반에 걸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주가 조정에 따라 저가 매력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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