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모기지 대출조건 수정 인센티브 도입 고려"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3.19 07:21
쉴라 베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회장은 18일(현지시간) 모기지 산업이 압류 위기에 직면한 모기지 대출자들의 대출 조건을 수정할 수 있도록 '채찍과 당근'을 사용할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어 회장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시장은 긴급 상황이며, 추가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모기지 대출 조건을 장기적 바탕에서 수정하는데 대해 인센티브를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베어 회장은 지금껏 모기지 대출 업체들이 높은 금리로 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기지 대출자들을 위해 대출 조건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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